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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대변인에 황상진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임용
담당 사건 공보 등 홍보 업무…임기 3년
2021-07-09 10:38:56 2021-07-09 10:38:56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황상진(사진)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을 대변인에 임용했다.
 
공수처는 황상진 대변인을 신규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황 대변인은 한국일보 사회부장, 미래전략실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콘텐츠본부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변인은 공수처가 담당하는 사건 공보, 언론사와 관련된 업무, 온라인 소통 등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며, 3년간 임기가 보장된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대변인을 채용하기 위해 1차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이후 5월 대변인을 다시 공개 모집했으며, 1차 공모와 달리 언론사 사회부 기자 경력자에 대해서도 우대하기로 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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