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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The BTS 세트…누적 판매량 120만개 돌파
일 평균 약 5만개 판매…맥너겟 판매량도 덩달아 뛰어
2021-06-23 18:05:25 2021-06-23 18:05:25
맥도날드의 The BTS 세트 모델 방탄소년단. 사진/한국맥도날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The BTS 세트’의 돌풍이 거세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The BTS 세트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만개씩 팔린 셈이다. 특히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세트가 단기간에 100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맥너겟의 국내 일평균 판매량 역시 The BTS 세트 출시 전 4주간의 일평균보다 250% 늘었다.
 
The BTS 세트는 맥너겟 10조각, 후렌치 후라이(M), 음료(M)와 스위트 칠리·케이준 소스로 방탄소년단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됐다. 맥도날드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단일 마켓을 넘어서 전세계 50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The BTS 세트 출시 이후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이 즐기면서 놀라울 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약 일주일 정도 판매 기간이 남은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he BTS 세트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 및 드라이브 스루 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판매된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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