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폭염대비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3500여 가구 및 시설 대상
냉방기, 지붕 차열도장 설치·폭염행동요령 안내
입력 : 2021-06-15 10:52:54 수정 : 2021-06-15 10:52:54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환경부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3461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가구,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대비를 위해 시민단체·기업 등 민관이 함께 마련했다.
 
우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BGF리테일, 제주개발공사, 테라사이클, 형지I&C,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곳을 대상으로 생수, 토시, 양산, 부채, 간편 죽 등 폭염대응물품을 공급한다.
 
기후변화 진단상담도 병행한다. 비대면(유선전화) 방식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32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도 지원한다. 833곳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쿨루프)을 지원하는 등 전국 37개 지자체, 1141개 가구 및 시설에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시설을 설치한다.
 
환경부는 취약계층 50가구에 대해 실내환경진단·개선 및 진료지원 등 환경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사회, 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15일 기후변화 취약계층 3461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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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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