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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현대건설, 종로구 중학생에 건설산업 특강
임직원 직접 강의...‘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
2021-06-09 10:11:35 2021-06-09 10:11:35
지난 8일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창의교육 CSR 운영 협약 체결식’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상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권혁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제철 현대건설 IR팀장 상무.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000720), 아이들과미래재단, 종로구청,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창의 교육 프로그램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특강은 △건설산업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내달 초 총 3차례에 걸쳐 열린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에 근무하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각 분야 임직원들이 강의를 직접 한다. 이들은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국내·해외 건설현장의 에피소드들로 학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래지향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모델의 일환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60여명의 청년들에게 직무 이야기, 건설업계 트렌드, 취업 등과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해외 진출국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학교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를 통해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추후에는 교육컨텐츠 지원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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