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장관 "이달 중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대책 마련"
'인력난' 중소기업 지원 강화
입력 : 2021-06-02 15:12:14 수정 : 2021-06-02 15:12:14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정부가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 모델을 마련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클라우드 시스템 컨설팅업체 '메가존클라우드'에서 "6월 중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SW 인력양성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덕 장관은 "그간 정부가 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명 양성, 디지털 핵심인재 18만명 양성 등의 정책을 펼쳐 왔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에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시급한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주도적으로 가르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빅데이터·게임 등 분야별 선도기업, 관련 협회가 현장을 기반으로 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이러한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IT 업계를 비롯해 제조·서비스업 등에서 SW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소·벤처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다.
 
조성범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술 개발의 속도가 워낙 빠르고,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기다리고 있을 여유가 없다"며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안 장관은 이에 대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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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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