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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전 방통위원, '완전히 새로운 미래' 중국 출간
2021-05-25 13:44:03 2021-05-25 13:44:0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의 책이 중국에서 출간됐다.
 
25일 고삼석 석좌교수는 중국 현지에서 단행본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지난 2019년 국내 출간한 고 석좌교수의 '5G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중국TV라디오영화출판사가 내용을 보완하고 번역해 내놓은 책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지능정보화 혁명'의 대격변기에 미래 대응을 위해 개인, 기업, 국가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화두가 되고 있는 5G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경제·사회 각 분야 디지털 전환 전략도 서술하고 있다.
 
고 석좌교수는 중국어판 서문에서 "중국에 있는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하고, 더 많이 한국을 이해하려고 한다"며 "중국 독자들이 한국 ICT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이나 한국인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출간 소감을 밝혔다.
 
고 석좌교수 측은 "중국 현지에서 국내 도서 번역 출간은 2019년 이후 만 2년만"이라며 "미디어·ICT 정책을 담당했던 국내 고위 인사의 책이 중국 국가출판사를 통해 발간된 것도 이례적이다. 이번 중국 현지 출간이 양국 간 더욱 활발한 ICT 정책 및 산업 교류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메디치미디어)'를 보완, 번역한 중국 단행본 '완전히 새로운 미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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