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26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5454억원으로 3.1% 늘었다. 영업이익은 84.5% 증가한 841억800만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실적은 손해율 하락이 주효했다. 장기 위험손해율은 6.1%p 개선된 100.9%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8%로 전년 동기 대비 6.3%p 하락했다. 지속적인 우량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정책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사업비율은 20.1%로 전년 동기 대비 4.4%p 개선됐다. 손익에 기반한 가치 영업 전략과 고정비 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 사진/한화손해보험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