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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부재’ 남양유업…비대위 체제 전환
비대위, 경영 쇄신책 마련…지배 구조 개선 요청
2021-05-10 10:51:21 2021-05-10 10:51:21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최근 불가리스 논란으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가운데 남양유업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남양유업(003920)은 긴급 이사회 논의 결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쇄신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바 있다.
 
비대위는 경영 쇄신책 마련과 함께 대주주에게 소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한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후임 경영인 선정 시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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