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남은 임기 우선 과제…코로나 극복 29.5%·부동산 시장 안정화 24.8%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코로나 극복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높은 순
입력 : 2021-05-10 09:44:36 수정 : 2021-05-10 09:44:36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 1년 동안 적극 추진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남은 임기 동안 적극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로 '백신 확보 등 코로나 극복'이 29.5%,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24.8%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 화합과 통합'(14.4%), '일자리 창출'(14.1%), '한반도 평화 정착'(7.9%), '기타'(7.8%), '잘 모르겠다'(1.5%)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백신 확보 등 코로나 극복'이라는 응답이 38.6%로 전체 평균인 29.5%보다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선택한 응답이 18.1%로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 화합과 통합'(28.1%)과 '일자리 창출'(27%)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코로나 극복'이 37.7%로 가장 높았고, '국민화합과 통합'은 16%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 성향 응답자 24.1%가 '국민 화합과 통합'을 선택해 평균보다 높았다. 진보 성향 응답자의 16.5%는 '한반도 평화 정책'을 선택했다.
 
연령대별로도 바라는 순위가 달랐다. 20~50대는 '코로나 극복'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평균과 비슷하게 집계됐다. 반면 60대에서는 '국민 화합과 통합'을 적극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은 비율이 31.0%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70세 이상의 경우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22.7%, '국민 화합과 통합이 21.9%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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