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1분기 영업익 1073억…영업이익률 7%
“프로젝트 손익점검 및 원가절감에 이익 개선”
2021-04-29 14:10:59 2021-04-29 14:10:59
삼성엔지니어링 CI. 이미지/삼성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조5308억원, 영업이익 1073억원, 당기순이익 101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5.5%, 46.1%씩 증가했다.
 
회사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점검과 원가절감 노력, 발주처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화공 부문 이익률이 개선됐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라며 “이러한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7%를 나타냈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 수주는 1조5335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전망치 6조원의 약 37%를 달성했다. 회사는 2분기 이후에도 유가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발주시장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주잔고는 약 1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기준 2년 반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해둔 상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FEED(기본설계) 등 기술경쟁력 기반의 선제적 마케팅전략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전략으로 양질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점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경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혁신과 ESG 기반의 친환경 신사업 육성을 통해 중장기 미래성장동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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