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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명 특별채용…채용비리 후속조치"
2021-04-29 15:51:42 2021-04-29 15:51:4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29일 과거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 상반기 특별 수시채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별채용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의원 등으로부터 과거 채용비리 및 피해자 구제 방안에 대한 질의 및 대책을 요구받았다. 이후 법률검토를 거쳐 부정입사자 전원을 퇴직 처리한 바 있으며, 후속 조치로 기존 채용계획과는 별도로 20명을 선발하는 특별채용을 실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도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 본점에 위치한 우리은행 표지석. 사진/뉴스토마토D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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