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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익 1770억원…전년비 3.5%↑
코로나 장기화에도 영업이익률 8%대…안정적 수익 유지
2021-04-28 15:55:48 2021-04-28 15:55:48
GS건설 CI. 이미지/GS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은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770억원, 당기순이익 1655억원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5%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8.8%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1조8110억원을 기록했다.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확보했고, 신사업부문에서도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이 수주 성과를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의 투자로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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