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재차관 "5월 계란 추가 수입 등 서민물가 안정 착수"
쌀·대파·양파·배추 등 주요 품목도 적기 방출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80만명 6월 초까지 지급
입력 : 2021-04-09 09:50:40 수정 : 2021-04-09 09:50:40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내달 중 달걀 2500만개 이상을 수입한다. 또 쌀·대파·양파·배추 등 주요 품목들도 적기에 방출하는 등 서민물가 조기안정에 주력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9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글로벌 차원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적으로는 2분기 물가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계란의 경우 4월 수입이 발표한 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5월에도 가격 조기안정 달성을 위해 필요한 물량의 수입이 가능하도록 즉시 계획수립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감소한 산란계 숫자 산란계 수 추이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재입식 절차 등의 시행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살처분 보상금 지급도 조속히 완료하는 등 수급상황이 조기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쌀·대파·양파·배추 등 여타 주요 품목들도 적기에 방출한다. 산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한 서민물가의 조기안정에도 집중한다. 
 
더불어 근로취약계층의 고용안정지원금 현황도 점검했다. 특고·프리랜서의 생계비용 지원을 위해 80만명에게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기존 수혜자 66만명에 대해서는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신규신청자들에게는 5월 말~6월 초 사이 지급할 방침이다.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 택시기사 8만명에게는 1인당 70만원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2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는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코로나 감염위험에 노출된 방문돌봄종사자 15만명에게는 50만원의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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