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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내외부 전문가 11명 구성
외부 전문가 선임으로 공정성·전문성 확보
박진상 직무대행 "공영쇼핑 미래 설계하는 일"
2021-04-06 14:27:39 2021-04-06 14:27:39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공영쇼핑은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건축 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제1차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 구성은 사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 이사회 추천 2명, 전문·관련단체, 기타 등 추천 9명 이내로 했다. 외부 전문가는 대한건축학회 등 11개 학회에 추천을 받아 이사회를 통해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전용사옥 기본 구상 및 대상부지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은 내부 1명, 외부 1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공동위원장으로 김봉안 사외이사와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추진위는 전문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용사옥 기본 구상과 대상 부지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사옥 이전에 대한 경제성 평가, 후보 대상지 입지 및 여건 분석, 비용, 리스크 등 건립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도 병행할 예정이다. 건립 부지 선정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대상 부지를 제안 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위원으로 직원 대표 등이 참여함으로써 추진위 활동 내용이 투명하게 공유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했다.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용사옥의 건립은 공영쇼핑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인의 탄탄한 판로의 정착”이라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전용사옥 건립에 있어 한치의 오류 없이 꼼꼼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공영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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