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첫 접종)화이자 백신 오늘 낮 도착…내일부터 접종
백신 초도물량 중앙 및 권역예방접종센터 수송 예정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등서 의료진 300명 첫 접종
입력 : 2021-02-26 09:28:29 수정 : 2021-02-26 10:02:24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의료진 접종을 하루 앞둔 화이자 백신이 항공편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오는 27일부터 코로나 현장 의료진 300명이 가장 먼저 화이자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의 초도 물량 총 5만8500명분(11만7000회분)이 이날 낮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은 곧바로 중앙 및 권역예방접종센터 5개소로 수송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화이자 백신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돼 다음달 12일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대상은 코로나 현장에 있는 의료진 300명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다.
 
이어 내달 3일부터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양산 부산대병원·조선대병원 등 권역예방접종센터와 지역예방접종센터인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서도 접종이 진행된다.
 
방역당국은 화이자 백신이 유통·보관 온도가 영하 75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을 감안, 먼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8일부터는 82개 자체접종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해 기관별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총 5만5000명에 대한 접종은 다음달 20일 완료된다. 의료기관 대상자별 각 센터접종일정, 자체 접종 선택은 이날까지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제백신공급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의 초도 물량 총 5만8500명분(11만7천회분)이 이날 낮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사진은 오는 26일 화이자 백신 입고를 대기중인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코로나19 호남권역 예방 접종센터 초저온 냉동고의 모습. 사진/뉴시스
 
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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