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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지호·은보아 합류, 색다른 케미 기대
2020-11-03 00:49:33 2020-11-03 00:49: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지호와 그의 아내 은보아가 새롭게 합류했다.
 
2일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지호와 아내 은보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지호와 은보아 부부가 등장했다. 오지호는 아내는 대장부 같은 성격이 있다. 기가 세다.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럽다고 소개를 했다. 은보아는 남편 소개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지호는 할 말이 없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오지호는 소개로 만나기로 했는데 못 나오게 돼 아내의 친구가 대신 나왔다고 했다. 또한 처음 만난 순간 연락처부터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반면 은보아는 오지호의 첫 인상에 대해 그냥 연예인이구나 싶었다. 내 이상형이 아니다. 친동생이 있는데 친동생도 진하게 생겨서 외모에 큰 감흥이 없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와 은보아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널찍한 거실과 주방, 딸과 아들을 포함해 네 가족이 함께 자는 침실, 아이들의 놀이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지호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아내를 두고 홀로 일어나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판도라의 상자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과거 오지호의 연애편지 등이 담긴 박스가 집 안에 남아 있었다. 은보아는 이를 꺼내 읽기 시작했다. 이에 오지호는 당황했다.
 
새롭게 합류한 오지호와 은보아는 기존의 부부와 다른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상이몽 시즌2 오지호 은보아.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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