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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도쿄·오사카 노선 7개월만에 재개
2020-10-07 09:37:40 2020-10-07 09:37:4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일 양국이 기업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상호 면제하기로 합의하며 티웨이항공(091810)이 일본 노선을 7개월 만에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간사이) 항공편을 주 1회 편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도쿄는 매주 목요일 오전 7시45분에, 오사카는 오전 7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지난 3월부터 일본 지역 정기편 운항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오사카와 도쿄는 현지 교민과 기업인, 유학생 등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티웨이항공은 한·일 합의에 따라 앞으로 양국 기업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두 노선을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등 다른 일본 노선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내방역과 안전 체계를 유지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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