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와일드 코리아’에 이어 ‘헌터와 셰프’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8.3%를 기록했다. 전국 집계 기준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7.3%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글의 법칙-헌터와 셰프’는 국내 곳곳에 대한 관심이 큰 요즘,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고 자라는 야생 그대로의 식재료를 구해 그에 걸맞은 최고의 요리를 보여준다’는 특별한 콘셉트으로 진행됐다. 이에 ‘메인 헌터’ 김병만과 ‘자연주의 방랑식객’ 임지호를 필두로 김구라, 김강우, 이용진, 공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헌터 팀’과 ‘셰프 팀’으로 나뉘어 인천의 한 무인도에서 본격적인 생존에 돌입했다. 모두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김병만, 김강우, 이용진이 헌터 팀으로 뭉쳐 바다로 나갔고, 임지호, 김구라, 공승연이 세프 팀으로 의기투합해 산 속에서 나는 나물 등을 확보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헌터와 셰프’이 앞으로 야생 헌터 김병만과 자연 셰프 임지호의 자급자족 생존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김구라를 비롯한 김강우, 이용진, 공승연의 흥미진진한 생존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 헌터와 셰프.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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