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헨스 ‘주방 정수 필터’ 출시…이중 카트리지 필터 적용

숨은 불순물 제거…28% 절수 효과까지 갖춰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루헨스가 이중 카트리지 필터를 적용한 ‘주방 정수 필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헨스 주방 정수 필터는 코브라, 핸디 타입의 2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싱크대 주방 수전에 설치할 수 있는 주방용 필터다. 연수기에 적용되는 이중 카트리지 필터로, 유속이 빠른 주방에 최적화된 필터를 사용했다. 이는 빠른 유속으로 인해 필터에 여과된 다량의 오염물질이 다시 밀려나오는 것을 방지해주며, 불순물의 포집력과 필터의 수명을 향상시킨다.

 

특히 2단계 세디먼트 필터가 5미크론(㎛)이상의 녹물과 부유물질을 깨끗하게 걸러준다. 정수기 필터에 적용되는 멜트 블로운 공법으로 완성된 필터로, 미세한 메쉬 필터가 마이크로 필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제품은 필터 및 제품 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의 안심을 더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물 인증 기관인 NSF(미국 위생 협회) 인증, 제품 유해물질 함유량을 평가하는 RoHS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기준에 준하는 필터를 사용해 성능을 인증 받았다. 주방 수전 필수 인증 사항인 KC 인증(위생안전기준인증)까지 획득해 안전 기준을 검증 받았다.

 

작은 주방 수전 필터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524개의 미세 살수홀이 식기 속에 흡착된 음식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일반 수전보다 수압을 강화해 약 28%의 절수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조절 버튼 하나로 상황에 맞춰 3단계 분사 조절이 가능하며, 싱크대 내측 18도 각도로 설계된 주방 헤드가 물 튐 현상을 최소화한다.

 

루헨스 주방 정수 필터는 전체 투명창 구조가 아닌 부분 투명창 구조를 적용해 필터 오염도 노출을 최소화했으며, 중대형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ABS 소재로 내열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루헨스 관계자는 “루헨스 주방 정수 필터는 자사 생활용 필터 제품과 같이 제조시 폐수를 다량 발생시키는 도금을 최소화해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하는 등 세심하게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루헨스 주방 정수 필터. 사진/루헨스

정등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