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분기 영업익 499억…"전 영역 개선"
상반기 총 매출액 1조3134억, 영업익 801억
입력 : 2020-08-07 10:56:37 수정 : 2020-08-07 10:56:37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SKC(011790)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 수익성을 개선하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SKC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562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1분기 대비 65.2% 증가하면서, 상반기 총 801억원의 영업이익과 1조313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SKC는 2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 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SKC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모빌리티 동박 사업에서 매출액 763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 활성화 등 우호 환경 속에서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1631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보다 매출은 줄었지만 원재료 가격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영엽이익은 49억원 늘었다. SKC는 하반기에 위생·보건 제품에 적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PG) 신규 고객을 확대해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고부가 필름 소재를 생산하는 인더스트리소재 사업 부문은 매출 229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SKC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고 태양광 모듈용 필름(EVA) 사업 중단 등의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엔 친환경 소재 확대에 집중해 추가 수익성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하면서 세라믹 부품 매출과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패드 판매 증가로 전 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SKC는 지난해 총 3940억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 등 사회성과가 174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총 134억원이 늘었다. SKC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영역을 확대하고 기업 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SKC는 끝장정신과 스피드, 구성원의 단합을 통해 딥체인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해나가는 한편, '파이낸셜 소사이어티'를 구성하는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확대하며 SKC의 딥체인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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