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본회의 예정대로 진행

오후 10시에 본회의 열어 3차 추경 처리할 듯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3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오 의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 의원은 전날 의정부 지역행사에서 악수를 나눴던 시민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동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오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예정대로 오후 10시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민주당은 오후 7시 본회의를 계획했지만 오 의원이 의정부 지역 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본회의를 연기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국회 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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