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동생 '지유' 한국 매장 영업 중단
일본 불매운동 여파와 코로나19로 직격탄
입력 : 2020-05-21 16:09:12 수정 : 2020-05-21 16:23:33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인 지유(GU)가 영업을 중단한다.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2년 만이다.
 
유니클로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오는 8월 전후로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유 온라인 스토어도 역시 7월 말까지 운영하며, 향후 준비 기간을 거쳐 에프알엘코리아 소속인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유는 2018년 9월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세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의 주 타깃이 되면서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매장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과 이커머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들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GU 로고. 사진/에프알엘코리아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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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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