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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문재인정부 남은 2년, '나라다운 나라' 완성해야"
2020-05-10 13:16:17 2020-05-10 13:16:17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당선인(서울 광진을)이 10일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께서는 문재인 정치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역대 대통령의 취임 3주년 지지율 가운데 으뜸인 70%가 넘는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총선에서는 여당에 180석 의석을 만들어주셨다. 이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적었다.
 
고 당선인은 "코로나 사태로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일자리가 사라지고, 생산과 소비, 투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당정청이 지혜를 모아 국난 극복의 실력을 보여드리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약속은 현재 진행형이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이 '이게 나라냐'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2년은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고 성과로 보여드려야 할 시간"이라고 다짐했다.
 
고 당선인은 "비록 몸은 대통령 곁을 떠났지만, 국회의원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 촛불의 명령을 국회에서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고민정 당선인 페이스북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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