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4' 자율주행 실증 대상지로 '화성시' 선정
내년 하반기 중 안전주행 기술·차로변경 시연
입력 : 2020-04-14 14:50:04 수정 : 2020-04-14 14:50:04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레벨4' 자율협력주행 기술 실증 대상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4는 차량 주행 때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단계다.
 
선정 지역인 화성시는 지난해 조성된 송산그린시티 동측 지구 중 새솔동 주변 왕복 3㎞ 구간이다. 해당 지역은 실증에 적합한 도로 인프라와 주민 관심도가 높아 실증 서비스 검증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화성은 국내 첫 자율주행차 시험장인 케이시티(K-City)를 두고 있다.
 
현재 공단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인프라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도심 내 특정 구간이나 상황에서 V2X(차량·사물 간 통신)를 통해 주변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와 협력해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공단은 내년 하반기 실증 대상지에서 안전주행(추종) 기술과 차로변경, 교차로 통행지원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2월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에서 열린 '5G로 대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회'에서 한 관계자가 자율주행차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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