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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장에 강신우 전 KIC본부장 선임
2020-04-07 20:26:35 2020-04-07 20:26:3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강신우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CIO)이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가동되는 '다함께코리아펀드(이하 증권시장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장에 선임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안펀드 투자관리위원회는 최근 강신우 전 CIO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펀드가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위원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과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작년까지 한국투자공사 투자운용본부장을 맡아 국부펀드를 운용한 바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한국증권금융은 지난달 31일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증안펀드는 이르면 오는 9일부터 운용될 예정이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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