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신세계 대표 "변화와 혁신 DNA 바탕으로 도약"
"고객 중심 경쟁력 강화 및 상권 1번점 전략 등 추진"
입력 : 2020-03-25 16:20:03 수정 : 2020-03-25 16:20:0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세계가 올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 고객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미래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권 1번점 전략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세계 주주총회가 개최된 현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신세계 주주총회를 개최해 올해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세계 올해 경영 전략을 밝혔다. 장 대표는 "현재 리테일 산업은 소비침체, 저성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그러나 신세계는 올해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올해 주요 경영 전략으로 △고객 최우선 가치 중심 경쟁력 강화 △상권 1번점 전략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거론했다. 
 
구체적으로 신세계는 고객의 소리와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오프라인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고객 가치는 신세계만의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남점, 대구점 등 진출하는 상권마다 지역 1번점으로 거듭난 만큼, 올해 2021년 완공을 앞둔 '대전점'을 중부 상권 대표 백화점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세계가 가지고 있는 고객자산, 상품력 등을 활용해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장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AI 및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제 2의 본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총에선 차정호 신세계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모든 안건의 원안이 통과됐다. 권혁구 전략실장과 김정식 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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