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NAMBA69·아침 등 ‘그린플러그드 서울’ 2차 라인업
입력 : 2020-02-17 16:17:13 수정 : 2020-02-17 16:41:0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모던 록 밴드 넬과 일본 4인조 펑크 록 밴드 NAMBA69가 음악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출연한다.
 
17일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는 두 팀을 포함한 총 11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달 1차 라인업으로 New Hope Club, Phum Viphurit, CROSSFAITH 등 해외 아티스트들을 공개했었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에서 주목되는 아티스트는 지난해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밴드 넬이다. 
 
밴드는 지난해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8집 'Colors in black' 이후 연말 단독 공연 등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꾸준히 만나오고 있다. 건물 2~3층 높이의 수직으로 곧게 뻗은 대형 LED나 로즈향 향수, 화려한 시각 영상 이미지를 더한 공연으로 음악을 공감각적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본 무대에서도 8집 신곡 수록곡들과 대표곡들을 압도적인 연출로 꾸밀 예정이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NAMBA69과 PUFFY가 새롭게 주목할 만한 팀이다.
 
NAMBA69는 일본의 록 뮤지션 난바 아키히로를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펑크 록 밴드. 드라이빙감 강한 연주력과 펑크, 하드코어적인 요소까지 모두 아우르는 음악으로 일본 펑크 신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 결성 직후부터 후지 록 페스티벌 등 일본의 대형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이들은 지난 여름 ‘강원 락 페스티벌 2019’로 국내 페스티벌에 처음 진출, 국내 록 매니아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일본 여성 듀오 PUFFY는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로 등극,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오리콘 차트에 오르며 일본 팝 신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오랜 활동 기간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확립해 온 PUFFY는 일본 뿐만 아니라 유명 록 페스티벌 SXSW 참가, 북미 투어 등 미국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이들의 첫 내한 공연이다.
 
루피, 나플라와 콜드 역시 올해 그린플러그드에 처음 출연한다.
 
팬들 사이에서 ‘루플라’로 불리는 루피와 나플라는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 참여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준우승·우승을 차지, 힙합 신 새 강자로 부상 중이다.
 
이 외에도 Colde(콜드), 프롬, 아침(achime), 신현희, 에이프릴세컨드, 입술을깨물다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오는 5월16~17일 양일간 개최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차 라인업 포스터. 사진/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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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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