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에 네이버 클라우드 도입
디지털 전환 MOU…라인웍스로 고객 주문 접수
입력 : 2020-02-11 10:05:42 수정 : 2020-02-11 10:05:42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GS칼텍스가 여수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 네이버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또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11일 △GS칼텍스 사업장에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기업용 메신저를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골자로 한 '디지털 전환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해 여수공장 및 주유소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양사는 상반기 중 네이버 클라우드에 전기차 충전 및 결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테스트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칼텍스는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웍스를 활용해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접수하고 고객에게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네이버의 AI 기술을 활용해 종이문서나 이미지에 기재된 문자를 인식해 데이터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또 네이버의 검색엔진 기술을 활용해 사내 문서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도록 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선 가능한 영역들을 발굴하고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도출하자는 취지다.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톱 수준의 AI 기술과 B2B(기업간거래)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업무 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의 협력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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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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