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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흥행 구도 ‘유지’…400만 돌파 초읽기 ‘남산의 부장들’
2020-01-31 09:58:09 2020-01-31 09:58:0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설 연휴 극장가 흥행 구도가 1월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1위는 남산의 부장들이다. 3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1 8084명을 끌어 모으며 지난 22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743586명이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스틸. 사진/쇼박스
 
남산의 부장들은 언론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 이후 웰메이드 입소문이 퍼졌지만 흥행 여부에 대해선 의문이 남아 있었다. 무거운 내용과 그 시절을 기억하고 경험한 관객 타깃이 한정적이란 점이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막상 개봉 이후 전 세대를 불문하고 관객이 몰리면서 개봉 10일 만에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히트맨으로 같은 날 7 4508명을 끌어 모으며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789019명이다. 3위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1229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3798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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