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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자 모집…최대 1억원 지원
총 1700명 대상 창업 교육, 멘토링 등 패키지 지원
2020-01-30 12:00:00 2020-01-30 12:00: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700명이다. 업종에 관계 없이 모든 분야에 신청이 가능한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1100명을 우선 선발한다. 4차 산업과 관광, 여성, 소셜벤처 등 특화 분야는 3월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39세 이하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로  넓히는 등 신청 기준을 완화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좀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창업할 경우에 한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 진입과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하며, 주관기관별 지원 규모에 따라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이번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17개 대학 등 36개 주관기관에서 실시한다. 신청자는 3월2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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