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래퍼 나플라(최석배·28)가 정규 2집 앨범을 내기 전 일부 선공개 곡을 엮은 앨범을 냈다.
소속사 메킷레인은 나플라가 지난 6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유앤유 파트 원(u n u part. 1)'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한 싱글 '슬픈 노래만 들어', '러브미(feat. hoody)', '멀로 ' 등을 포함한 총 8곡이 담겼다.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외로움이다. '아이스 커피'는 연인이 떠나고 남은 남자의 씁쓸함을 아이스 커피에 비유하고, 타이틀곡 '구찌 걸'은 좋아하는 이성을 눈 앞에서 놓치는 안타까움을 담았다.
'좋은 아침이야'에서는 텅 빈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묘사한다.
오왼(김현우·29)이 피처링한 '애플파이', 후디(김현정·30)가 보컬을 맡은 '러브 미' 등 동료 뮤지션들이 참여한 곡도 수록됐다.
나플라 앨범 커버. 사진/MKIT RAIN RECORDS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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