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사)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도약”
“'동주공제' 정신으로 새로운 30년 나아갈 것”
입력 : 2020-01-02 13:22:24 수정 : 2020-01-02 13:22:24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한 해였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올 한 해의 과제를 되짚었다.
 
정 이사장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특허 공제를 비롯한 기술보호 종합시스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강소기업 100 선정 등의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면서 “경영실적평가 A등급, 금융 지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기보의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계 경제 동반 둔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신규 벤처 투자액이 4조원을 넘어서고 신설 법인 수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보는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세부적으로는 6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총 21조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해 세계 최강의 ‘DNA(Data, Network, Ai) Korea’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 강소기업 100 선정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매출이 없는 기업과 저신용 기업도 기술력이 있는 경우 적극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대외 개방과 테크 브릿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등 기술평가 전문기관의 입지 공고화, 보증과 직접투자의 복합지원,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한 엔젤투자시장 활성화, 교수 및 연구원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제2벤처 붐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정 이사장은 “중소기업인이 꼽은 2020년 사자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 힘을 모아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의 뜻처럼 우리 기보도 협력과 소통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기술기업의 혁신성장 파트너이자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진화해 새로운 3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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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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