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우수 자문위원 1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과 변호사회 등 7대 전문지식 분야 전문가 협회와 협업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지식·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료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2016년 2월 출범해 현재 238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1만9000개의 사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포상은 올해 활동한 자문위원 중 우수한 실적이 있는 12명의 자문위원을 선정해 시상한 것이다. 수상자는 법률 2명, 노무 6명, 재무 2명, 지식재산 1명, 관세 1명 등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 등으로 노무분야 자문위원의 활동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섭 공제사업단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법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해결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위해 경영지원단 운영을 내실 있게 해 문제 해결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재우 로앤법무법인 법무사(왼쪽 일곱번째부터), 이원섭 공제사업단장, 정경식 소기업소상공인경영지원단 자문위원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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