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리니지2M' 영향 없다"…DAU 변화 없어
입력 : 2019-12-04 16:11:02 수정 : 2019-12-04 16:11:02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같은 회사 신작 '리니지2M'의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리니지M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리니지2M 출시 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리니지M DAU는 지난달 17일 12만4362명을 기록한 후 △11월19일 12만8307명 △11월21일 12만6694명 △11월23일 12만2490명 △11월25일 12만5401명 등을 나타내며 12만명대를 유지했다. 리니지2M 출시일인 지난달 27일에 DAU 12만2196명을 기록하며 큰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최근 DAU와 이용자 총 사용시간.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업계는 리니지2M 출시로 리니지M의 이용자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년6개월 동안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리니지M이지만 신작 리니지2M이 지식재산권(IP), 장르 등이 겹쳐 두 게임의 캐니벌라이제이션(자기잠식)이 우려됐다. 그러나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날 모바일인덱스 분석 자료를 통해 "리니지2M 출시 전후로 리니지M 사용자 수 감소는 거의 없거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총 사용시간 또한 리니지2M 출시 전후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니지2M과 가장 많이 중복으로 설치된 게임은 넥슨 'V4'였다. V4가 17.8%로 가장 높은 중복 설치율을 보였고 뒤이어 슈퍼셀 '브롤스타즈'가 13.5%, 펍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12.9%였다. 같은 리니지 IP로 중복 설치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던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은 각각 12.2%와 8.8%의 중복 설치율을 보였다.
 
리니지2M의 연령별 이용률은 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가 46.75%로 가장 많았고 △40대(26.68%) △20대(15.82%) △50대(7.06%) △60대(2.24%) 등이 뒤를 이었다. 리니지2M의 첫날 사용자 수는 54만4386명이었다.
 
'리니지2M' 중복 설치 게임 순위. 사진/아이지에이웍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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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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