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전 변혁 "청년중심 정치세력화"…창당기획단 출범
입력 : 2019-12-03 12:37:44 수정 : 2019-12-03 12:37:44
[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유승민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이 대전에서도 창당기획단 출범을 선언했다. 인천에 이어 부산, 경남지역과 함께 이날 동시간대에 기자회견을 열고 변혁의 창당기획을 선언했다.
 
변혁은 3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변혁 기획단장을 맡은 김태영 대전시당 대변인을 비롯해 윤석대 시당위원장, 조건희 시당 청년위원장, 김태훈 전 시의원, 김명중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변혁은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세대를 뛰어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공정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도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현 정치권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창당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어 "경제적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고, 386민주화 세력들은 자신들만의 특권화, 기득권을 강화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은 경제적 파탄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진영논리에 의한 국론분열은 더욱 심각해지고 이를 둘러싼 젠더갈등, 세대갈등으로 국민의 삶은 점점 더 고단해져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낡은 질서와 이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공정의 시대를 열고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로 함께 나아고자 한다"며 "진영 논리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경제를 파탄으로 이끈 세력들과 결별하고 정치 본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변혁의 길로 가고자 한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 "변혁의 새로운 길은 신적폐 세력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합리적 중도 보수를 지향하며 청년 중심의 정치세력화로 대한민국을 힘차게 이끌 수 있는 로드맵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합리적 보수의 품격을 갖춘 새로운 정당과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혁 자문위원장을 맡은 윤석대 시당위원장은 "수도권과 충청도는 민심이 비슷하다. 선거제도와 통합논의의 주도권은 변혁이 쥐게 될 것"이라면서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상당한 지지율을 얻고 있다. 자체여론조사에서도 상당한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변혁 창당기획단이 3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윤석대, 김문영, 김태영, 조건희, 김태훈, 김명중. 사진/뉴스토마토
 
대전=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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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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