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부터 ‘임시정부 환국 74주년’ 특별전
영상콘텐츠로 기획된 '11월에 온 비행기'…임시정부 환국 목격한 어느 소년 이야기 담아
입력 : 2019-11-23 06:00:00 수정 : 2019-11-24 10:38:28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시가 23일부터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대한민국임시 정부 환국 74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상 콘텐츠로 기획된 '11월에 온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포 비행장(현 김포공항)으로 환국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목격한 조선인 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낸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으로,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OSS)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해 착륙했던 경성비행장이 현재의 여의도공원이다. C-47 비행기는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 8월 18일 복원됐으며, 수송기의 바퀴가 처음 닿았던 자리에 설치됐다. 
 
전시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 5시 C-47기 전시관에서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이 진행하는 임시정부 환국 74주년 기념 토크행사가 개최됐다. 토크쇼에선 당시 개인 자격으로 환국해야 했던 김구주석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쓸쓸하고 황량했던 김포비행장 환국의 순간을 되돌아봤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기념일에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시가 시민 여러분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포스터 이미지. 제공/서울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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