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10일 임직원 명의로 발표한 사과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는 전날 오후 5시 26분쯤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해 개구부 확장 작업을 하던 35세 하청업체 근로자가 약 15m 아래 개구부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신안산선 현장 전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나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작업 중지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유족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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