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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신제품 내년 이익 기여 가능-하나금투
2019-11-21 08:23:51 2019-11-21 08:23:5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매일유업(267980)에 대해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해 내년에는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은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출생아수 감소에 따른 제조분유의 구조적 한계를 성인 제조분유 출시를 통해 상쇄해 나갈 계획”이라며 “셀렉스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주 타깃이 중장년 층”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장 안착 이후 내년부터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실버푸드 시장 규모는 약 14조원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성인제조분유가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시장 규모는 약 5배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제품 셀렉스의 이익 기여 본격화로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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