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한국판 인스타그램을 노리는 블록체인 소셜 플랫폼 피블(PIBBLE)이 지난 8일부터 기프팅서비스 '피블의 선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프팅 서비스 개시로 사용자들은 그간 피블앱에서 사진 등을 올리며 보상 받아온 피블코인을 스타벅스를 비롯한 유명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전국 5만여개 매장의 45개 브랜드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피블의 선물 서비스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스크래치, 룰렛 등의 보상형 게임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들이 단순히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보상, 쇼핑, 재미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블 관계자는 "피블앱 이용자들은 보상받은 코인을 실생활에 사용하는 순환 생태계를 갖게 됐다"며 "피블은 블록체인지갑, 보상을 필두로 레벨업 등의 RPG게임, 인기 게시물 토너먼트, 즉석 게임, 기프팅을 통한 상품 구매 등 통합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블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갤러시 S10을 하드웨어 지갑으로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지갑기능을 구현하며 삼성몰에 탑재됐으며,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메인넷인 클레이튼을 지원하고 있다.. 피블은 구글 앱스토어와 iOS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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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블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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