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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곳곳 영하권, 입동 추위 매섭다
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2019-11-07 16:23:31 2019-11-07 16:23:3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8일 목요일 겨울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동’을 맞아 전국 곳곳이 영하권에 들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8도 가량 떨어지겠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중부 곳곳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도 15도 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륙 지역에는 새벽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일부 경상 내륙은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아침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높은 산지에선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3~13도, 수원 0~13도, 춘천 -1~14도, 강릉 8~18도, 청주 2~14도, 대전 0~15도, 세종 -3~15도, 전주 2~15도, 광주 4~15도, 대구 4~17도, 부산 9~19도, 울산 7~19도, 창원 5~17도, 제주 11~16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8일 전국 날씨 사진/날씨 누리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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