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지속가능경영 월드기업'·'지배구조 최우수' 기업 선정
"아·태 지역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입력 : 2019-10-23 11:07:52 수정 : 2019-10-23 11:07:52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에쓰오일이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컨퍼런스’에서 10년 연속으로 DJSI 월드 인증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세계적 권위의 DJSI평가에서 ‘월드(World)’ 부문에 10년 연속 선정된 것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국내기업 가운데에는 단 19개 기업만이 2019년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이 22일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에서 ‘DJSI 월드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되는 총 318개 기업이 편입됐다.
 
또한 에쓰오일은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를 평가하는 KCGS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7번이나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기업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평가 결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에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상장기업 중 13개만이 선정됐다.
 
강민수 에쓰오일 부사장(오른쪽)이 22일 열린 '2019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상’을 받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이같은 성과는 ‘비전 2025’를 기치로 내걸고 지속가능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투명경영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취임사를 통해 “에쓰오일의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는 경쟁력, 정도 경영의 원천이자 안정적인 장기 성장의 전제조건이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와 경영진의 명확한 역할과 책임 분리,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균형있게 반영하는 의사결정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확실한 통제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기업 지배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 밝힌바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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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윤

산업1부. 정유·화학, 중공업, 해운·철강업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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