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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목표가 상향-미래대우
2019-08-13 08:48:43 2019-08-13 08:48:4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전문가용 인바디가 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용 인바디 수출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바이오섹터의 센티 악화로 실적개선이 뒷받침되는 의료기기 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좋다”며 “하반기부터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률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해외수출 성장세가 견조한 상황에다 밸류에이션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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