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독도는 우리 영토"…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일축
입력 : 2019-07-23 20:01:27 수정 : 2019-07-23 20:01:27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외교부는 23일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를 향해 우리 군이 경고 사격을 한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항의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반박했다.
 
외교부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로서 일측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측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항의해 왔으며,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전후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동해상에서 합류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해 남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군용기 1대가 약 7분 동안 독도 영공을 침범했다. 이에 우리 군은 영공을 침범한 타국 군용기를 향해 경고 사격을 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의 영토인 다케시마 상공을 침범하고 경고사격을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국과 러시아에 각각 항의했다. 일본 정부는 주일 한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우리 정부에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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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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