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클라우드 복구 한번에"…SK㈜ C&C, 재해복구 서비스 10월 오픈
입력 : 2019-06-24 09:58:25 수정 : 2019-06-24 09:58:2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 C&C가 재해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모두 저장·복구해주는 '클라우드 Z DRaaS'를 오는 10월 오픈한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자체 서버에 설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는 기업 내부에 서버와 저장장치를 두지 않고 외부 전문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SK㈜ C&C는 24일 경기도 판교 캠퍼스에서 제트컨버터·아토리서치·에스피테크놀로지와 함께 클라우드 Z DRaaS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사는 SK㈜ C&C의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시스템 및 서비스 설계를 기반으로 △제트컨버터의 재해복구 솔루션 △아토리서치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및 가상화 기술 기반 플랫폼 △에스피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포털 솔루션 등을 클라우드 Z DRaaS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로 각각 나뉘어있던 기존 재해복구 서비스와 달리 두 가지 유형 모두 시스템과 데이터를 저장하고 복구해주는 것이 클라우드 Z DRaaS의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백업·복구, 주기별 백업, 시스템 이중화 등도 가능하고 기업의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수준도 변경할 수 있다. SK㈜ C&C는 클라우드 Z DRaaS를 통해 고객별 DR 시스템 모니터링과 각종 테스트·모의훈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해 발생시, 클라우드 Z DRaaS가 작동중인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즉시 주 센터로 전환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신현석 SK㈜ C&C 플랫폼 운영 그룹장(왼쪽에서 여섯째)과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24일 경기도 판교 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 C&C
 
서비스 사용 방법은 사용 중인 클라우드와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Z DRaaS에 연계하고 DR서비스 대상과 수준을 고르면 된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데이터 규모에 따라 DR서비스 설계에서 구축·운영까지 1~2개월이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데이터 사용량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신현석 SK㈜ C&C 플랫폼 운영 그룹장은 "대덕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Z DRaaS 제공을 위한 서버 구축 등 클라우드 DR 인프라를 완비했다"며 "클라우드 Z DRaaS 서비스는 10월 오픈을 목표로 재해복구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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