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1848억 규모 영암 태양광 사업 수주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국내 스마트 에너지 시장 공략 재시동
2019-06-04 17:10:03 2019-06-04 17:37:34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LS산전이 93메가와트(MW) 규모의 영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스마트 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한 '재시동'을 걸었다.
 
LS산전은 4일 전남 영암군에 구축되는 총 설비용량 93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이날 서울 양재동의 대명에너지 본사에서 서기섭 대명에너지 회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848억원(VAT 포함)규모의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LS산전이 국내·외에서 진행해 온 단일 태양광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다.
 
영암 태양광 발전소 조감도. 사진/LS산전
 
영암 태양광 사업은 대명에너지와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에 참여하는 영암태양광발전가 영암 금정면 소재 40MW급 풍력발전 단지 내 296만 제곱미터(㎡) 부지에 9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산전은 설비용량 93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비롯해 배터리 용량 242MWh 규모 ESS, 154kV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 등 태양광 발전의 설계, 제조, 구매, 납품 및 공사 일체를 공급하는 EPC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유례가 없는 규모의 대형 태양광·ESS 연계 사업인 만큼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으로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준공이 되면 영암 현장은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종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따라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초대형 태양광 사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메가 솔라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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