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서 침몰한 유람선 실종자 중 2구 시신 수습
입력 : 2019-06-04 08:53:03 수정 : 2019-06-04 08:53:03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중 2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인양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4일 “전날 다뉴브강 사고 현장에서 132km 지점에서 발견된 55-60세 남성 시신은 신원확인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침몰현장 인근에서도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우리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소속 요원들이 수습했다.
 
한편 헝가리 당국은 전날 우리 측 신속대응팀과의 최종 회의에서 다뉴브강의 거센 물살과 불어난 수위, 불안정한 시계로 잠수사를 투입한 수중수색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5일부터 본격적인 허블레아니호 인양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유람선 사고 엿새째인 3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잠수사 투입으로 수습된 시신을 헝가리 구조대가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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