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 등 개도국에 국립공원 관리 기술 전수
자원보전, 안전관리, 시설물관리 등 전반 교육
입력 : 2019-06-02 12:00:00 수정 : 2019-06-02 12:55:08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중국·태국·몽골·파키스탄·몰디브 등의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선진 국립공원 관리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 연수 과정'의 중에 직원들이 암장 체험을 하며 현장 교육 받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자국립공원공단은 중국·태국·몽골·파키스탄·몰디브 등 5개국 국립공원 직원 12명이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관리기법을 배우기 위해 오는 2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외국 공원청 직원들은 3~29일까지 4주간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외국공원청 직원 연수 과정(KNPFP)’에 참가한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이후 현장에서 공원관리 정책과 관리 체계 등 우리나라의 선진 국립공원 관리 기법을 배울 예정이다. 
 
특히 덕유산, 오대산, 치악산, 변산반도, 한려해상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자원보전, 탐방객 안전관리, 공원시설물 관리, 지역사회협력 등 국립공원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아시아 개도국으로부터 한국의 공원관리 기법 전수 요청이 지속된 지난 2014년 이래로 말레이시아와 몽골 2개국 6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6개국 37명의 개발도상국의 직원 연수를 실시해왔다. 
 
사업 목적은 외국공원청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강화하고 공공외교에 기여함으로써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한류를 실현하고, 관리경험과 선진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전문기관으로서의 국제적 리더십 확보하는 것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총 6개국에서 22명이 지원했으며 보호지역 근무 경력, 의사소통 능력 등의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5개국 12명이 선발됐다. 
 
허영범 국립공원공단 상생협력실장은 “외국공원청 직원연수 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국립공원 관리자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국립공원 관리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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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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