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서훈 '정치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입력 : 2019-05-28 20:13:16 수정 : 2019-05-28 20:13:16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은 28일 국가정보원의 정치 관여를 금지하도록 한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서훈 국정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서 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한국당은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단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서 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국정원을 항의 방문했다. 하지만 서 원장이 외부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비워 면담이 불발됐다.
 
정양석 원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 개혁 1순위가 정치 관여 금지라고 했는데 총선을 앞둔 시점에 여당의 총선 설계자와 국정원장이 왜 만났는지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이은재 간사도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당사자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단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8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항의 방문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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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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