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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실시
2019-04-22 12:00:00 2019-04-22 12: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는 24일부터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코넥스기업과 상장예정기업 등 내부통제가 취약한 기업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한다. 또 지역별 설명회도 병행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 방문교육을 신청한 12개사부터 금융감독원 직원이 기업에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방문교육은 교육대상 인원 등을 감안해 총 18회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 설명회 참석을 희망한 8개사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8년 설문조사를 반영해 미공개정보, 단기매매차익 등 임직원 관심도가 높은 주제 위주로 충실히 편성했다"면서 "정기 수요조사 외에도 방문교육 신청을 상시 접수해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공정거래 예방 방문교육 등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감독원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등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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