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남북 공동번영 미래, 평화가 주는 선물 될 것"
입력 : 2019-04-17 13:41:02 수정 : 2019-04-17 13:41:0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남북 공동번영의 미래는 평화가 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공고하게 정착시켜 평화가 경제가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학술회의 축사에서 “정부는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 북핵문제의 실질적 해결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주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이 비핵화 대화의 동력을 유지하고 촉진하고 있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모두 정상 차원의 상호 신뢰를 재확인하고 대화의 문이 항상 열려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미 간 후속협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국민들이 일상의 삶에서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남북교류와 협력이 다시 시작되면서 남북관계가 빠른속도로 진전됐다”며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로 대화가 일상이 되었고 이산가족 상봉이 3년 만에 다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후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과 9·19 남북군사합의서 체결 등의 성과를 언급한 그는 “판문점 선언을 만들어냈던 초심으로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간다면 넘지 못할 장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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